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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 "경기회복세 예상보다 늦다"

미국 연준 "경기회복세 예상보다 늦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최근 경기회복세가 완만하게 진행 중이나 예상했던 것보다 느리고, 노동시장 지표도 좋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또 최근 일부 요인에 의한 물가상승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면서 정책금리를 연 0~0.25%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이틀간의 회의를 끝낸 뒤 발표한 성명에서 최근 회복세 둔화에 대해 식품, 에너지 가격 상승과 함께 일본 대지진에 따른 공급망 차질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습니다.

연준은 다만 가계의 소비지출과 기업의 장비.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는 계속 확대되고 있으며, 최근의 물가상승도 일시적인 요인에 따른 것으로 향후 회복 속도가 빨라지고 실업률도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연준은 2차 양적완화 계획을 예정대로 이달말에 종료하기로 했으나 경기부양을 위해 기존에 보유한 증권의 만기도래분에 재투자하는 정책을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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