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재벌그룹이 우리나라와 조세조약을 맺지 않은 국가에 올 들어 국외법인을 대거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닷컴이 총수가 있는 30대 그룹의 국외법인 현황을 조사한 결과 5월 말 1천942개로 지난해 1천812개보다 7.2%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조세조약을 맺지 않는 나라에 있는 법인은 141개에서 167개로 18.4%나 급증했습니다.
30대 재벌 중 조세조약 미체결국에 법인이 가장 많은 곳은 롯데그룹으로 올들어 조세피난처에 4개 법인을 신설해 33개로 늘었고, 삼성그룹도 조세조약 체결을 앞둔 홍콩 등에 7개 법인을 세워 30개에 달했습니다.
LG그룹은 지난해 13개에서 올해 21개로 8개가 증가해 30대 재벌그룹 중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한국 대기업 조세피난처 법인 올해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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