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7.4 전당대회에 출마한 나경원 의원은 "핸디캡이 가장 많은 후보를 선택하는 것 자체가 당원들이 위기의식을 갖고 있다는 것이고, 놀라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 의원은 오늘 오전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해 "한나라당 보수정당의 틀에서 보면 나는 40대 당 대표, 여성 당 대표, 재선 의원 당 대표 등 핸디캡이 많은 후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나 의원은 "한나라당의 대통령 후보와 당 대표가 모두 여성이 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는 질문에 "여성 당 대표는 안된다는 편견을 깨는 게 여성 대통령이 탄생하는데 있어 상당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당권 경쟁자인 원희룡 의원의 총선 불출마 선언에 대해선 "희생으로 보일 수 있지만, 자신의 지역구에서 당 지지율을 좋게 하는 게 국민의 마음을 한나라당에 향하도록 하는 첫 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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