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나라당 대표경선 슬슬 흥행요건은 갖춰갑니다. 원희룡 의원은 아예 총선불출마를 약속했습니다. 계산기는 어떤지 몰라도 변수에 변수가 많습니다.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원희룡 의원은 당 대표 경선 출마 선언과 함께 자신은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원희룡/한나라당 의원: 총선승리와 정권 재창출을 위해 총선 불출마를 이 자리에서 선언합니다. 저의 지역구는 참신한 인재에게 양보하고...]
권영세 의원도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한나라당 대표 선거는 7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권영세/한나라당 의원: 천막당사 정신을 되살려 천막 리더십을 발휘하겠습니다. 반드시 2012년 총선을 승리하고 대선을 승리하겠습니다.]
원희룡 의원이 총선 불출마라는 배수의 진을 치고 나선 데 대해, 친이계는 당을 위한 희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홍준표, 권영세 의원 등은 차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한 사전 작업일 뿐이라며 평가절하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남경필 의원은 친박계 유승민 의원에 대해 '좋은 정책연대 대상 중 한 명'이라며 밝혔습니다.
유승민 후보에게 가고 남을 친박계의 두 번째 표를 얻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21만 명이나 되는 선거인단의 두번 째 표와 30퍼센트나 반영되는 여론조사 결과가 한나라당 당 대표 선거의 최대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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