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반도체 전기회로에 사용되는 순금철사를 훔친 혐의로 29살 이 모 씨에 대해 사전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씨는 반도체 회사에 근무하면서 반도체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전기회로 순금철사를 매일 1돈에서 5돈 정도 훔치는 등 지난 3년 동안 수십 차례에 걸쳐 시가 1억 9천만 원에 달하는 순금 4kg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같은 회사에 다니는 동료와 공모해 순금철사를 빼돌린 뒤 귀금속 세공기술이 있는 29살 박 모 씨를 통해 금괴로 바꾸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범행 과정에 개입한 동료와 금을 사들인 금은방 업주 등을 입건하고 여죄를 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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