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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30만명 더 많다…농어촌 여초현상 심해

<8뉴스>

지난해 국내에 사는 우리 국민 가운데는 여자가 남자보다 30만명쯤 많았습니다.

여자인구를 100으로 보고 남자인구의 비율을 나타내는 성비는 평균 98.7, 남자비율이 줄고 있는 겁니다.

특이한 지역부터 보시죠.

강원 화천군은 성비가 129.5명으로 남자비율이 월등하게 높았고, 인천 옹진군과 경남 거제시가 뒤를 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지역들 잘 들여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두 군부대 밀집지역이거나 공업지역입니다.

반면 농어촌지역 가보시죠.

여초현상이 굉장히 두드러집니다.

경남 합천 같은 경우에 83.4명으로 여성의 여초비율이 굉장히 심했고요, 전남 보성과 고흥 같은 데 그리고 곡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 가보시죠.

서울에선 구로와 금천, 관악구만이 남자가 여자보다 많았고요.

나머지는 모두 여초였는데 특히 강남과 서초구에서 여자비율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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