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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원산지 표시 위반 정육식당 적발

[수도권] 원산지 표시 위반 정육식당 적발

<앵커>

국내산 육우를 한우로 속이는 등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서울시내 정육식당들이 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서울시청에서 한세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여러 차례 단속에도 불구하고 원산지 표시와 축산물 위생 규정을 어긴 서울시내 정육식당들이 끊이지 않고 적발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5월 말부터 열흘 동안 시내 정육식당 80곳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와 축산물 위생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였는데요.

그 결과 점검업소 80곳 가운데 32곳이 규정을 어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형별로는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너무 작게 표시해 잘 보이지 않게 한 곳이 11곳으로 가장 많았고, 거래명세서 없이 고기를 거래한 곳이 9곳,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한 곳이 6곳, 원산지를 속여 판 곳이 4곳 등이었습니다.

용산구의 한 업소는 국내산 육우를 한우 꽃등심으로 속여 팔다 적발됐고, 은평구와 노원구의 업소들은 중국산 김치를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해 왔습니다.

서울시는 관계자는 시민이 원산지를 꼼꼼히 따져보는 소비생활이 필요하다며 위반사항을 발견하면 120다산콜센터나 관할 자치구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서울시는 위반업소에 대해 형사 고발과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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