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얼마 전 연찬회에서 부적절한 향응과 접대를 받아 물의를 일으킨 국토해양부가 청렴 실천을 위한 행동준칙을 발표했습니다. 관련 업계등과 식사를 할 때는 각자 계산하고, 골프도 금지됩니다.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오늘(20일) 오전 특별지시를 통해 직원들의 비리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내부 암행감찰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전 직원은 공무원강령을 철저히 지키고 산하기관이나 업계 등과 식사를 할 경우에도 비용은 각자 계산하고, 골프는 금지하라고 말했습니다.
권 장관은 공정사회란 새로운 잣대로 볼 때 그동안 관행으로 여겨지던 행동들이 모두 문제가 되고 있다며 철저히 변화하지 않으면 침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내부 감찰에서 위반사실이 적발될 경우 승진 제외나 공직 배제 등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것은 물론 평소에도 청렴도 평가 등을 통해 부패 개연성이 높은 부서나 직원은 특별관리한다는 방침입니다.
국토부는 조직문화 선진화를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비리사전 차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종합대책을 마련해 다음 달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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