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은 김영란 국민권익위원장이 국무회의에서 제안한 공직자 사익추구 금지법을 한나라당이 앞장서 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한나라당이 김 위원장을 도와서 공직자 사익추구 금지법을 의원 발의 형태로 추진하는 게 반부패 정당으로 거듭나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다음 달 4일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모든 후보들이 공직자 사익추구 금지법 추진과 비리 연루 공직자 인적 쇄신을 공약으로 내거는 등 부패와 전쟁을 선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이어, 당이 대학생 등록금부담을 완화해서 민생을 안으려는 행보는 바람직하지만, 부패를 도외시하면 민생정책만으로 당이 우뚝 설 수 없다며 내년에 총선과 대선이 있다고 부정부패에 관대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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