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자력안전보안원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2호기 원자로 건물의 문을 열 경우 대기 중에 17억 8천만 베크렐의 방사성 물질이 방출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17억 8천만 베크렐의 방사성 물질이 방출되더라도 방사선 노출량은 일반인의 연간 노출한도인 1 밀리시버트의 천분의 1에 그쳐 주변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라고 원자력안전보안원은 주장했습니다.
이에앞서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2호기 원자로 건물 안에 차있는 수증기 때문에 냉각장치 복구 작업이 어려워지자 오늘 밤 8시쯤부터 내일 새벽까지 원자로 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원자력안전보안원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원전 주변 지역 주민들은 방사능 오염이 커질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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