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8뉴스>

1. 오늘(19일) 강원도 홍천의 기온이 34.5도, 서울이 32.9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에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해변과 계곡, 물놀이장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행락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2. 한국 수영의 간판스타 박태환 선수가 미국 산타클라라 국제그랑프리 대회에서 자유형 2백 미터도 우승했습니다. 이 대회 3관왕에 올라 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3.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아시아 2차 예선 첫 상대인 요르단에 3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후반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의 첫걸음을 기분 좋게 내디뎠습니다.

4. 돈을 받다가 적발돼 파면, 해임 등 징계를 받은 공무원이 최근 4년간 5.5배나 늘었습니다. 룸살롱에서 수백만 원 어치의 술을 마시고 관련업체에 떠넘긴 공무원도 적발됐습니다.

5. 검경 수사권 조정에 대한 정부의 중재안 발표를 하루 앞두고 검찰의 반발 기류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중앙지검 평검사들이 전체 회의를 가진 데 이어 내일은 전국 수석검사 회의도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6. 상당수 대형 마트들이 애완동물 코너를 따로 만들어 동물들을 팔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적합한 환경 속에 놓인 일부 동물들이 스트레스 때문에 이상행동을 보이고 면역기능도 저하되고 있습니다. 실태를 보도합니다.

7. 내년 여수 엑스포를 앞두고 광양과 여수를 잇는 이순신 대교 건설 공사가 한창입니다. 63 빌딩보다 높은 270미터 상공의 고공 작업 모습을 현장 취재했습니다.

8. 지난 10일 운전면허 시험이 간소화된 뒤 너무 쉬워진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많은데요, SBS 취재기자가 직접 운전면허 시험에 도전해 응시부터 실제 도로 운행까지 전 과정을 들여다 봤습니다.

9. 고추장 판매 선두 자리를 놓고 출혈 경쟁에 벌였던 CJ와 대상이 가격을 덜 깎기로 서로 담합했다 공정위에 적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