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에 있는 한 교회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가 들어와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40분쯤 김천시청 당직실에 김천시내 모 교회와 목사 사택에 사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가 걸려와 시청 당직자가 112신고센터에 신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바로 경찰관 30여명과 군부대 폭발물처리반원, 소방관 등 50여명이 현장에 투입돼 교회에 있던 교인과 인근 상가 주민 등 90여명을 긴급 대피토록 한 뒤 수색을 벌였지만 폭발물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신고자가 수원시내 모 병원에 입원해 재활 치료중인 53살 여성인 것을 확인하고 조사한 결과 "경찰을 만나보고 싶어서 허위 신고를 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정오쯤 수색을 종결했습니다.
경찰은 신고자를 상대로 허위 신고 경위와 정신 병력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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