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유괴한 뒤 부모에게 돈을 요구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어제 오후 3시쯤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에서 학원을 마치고 나오던 9살 김모군을 유괴해 부모에게 돈을 요구한 혐의로 35살 김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렌트한 차량에 김군을 강제로 태우고 다니면서 공중전화로 김군 집에 전화해 "아이를 보고 싶으면 1천500만원을 준비하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경찰이 폐쇄회로 TV와 렌터카 추적 등을 통해 자신의 신원을 확인하고 아내와 함께 자수를 설득하자 오늘 새벽 4시 20분쯤 김군을 풀어주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사업실패 이후 4천만원 상당의 빚을 지게 돼 범행했다고 진술했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