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군부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다음 달로 예정된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대규모 철군 시작 시점을 내년 가을까지 연기할 것을 건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미군 당국은 그동안 아프간과 파키스탄 국경 지역의 물리적 충돌을 막기 위해 대규모 철군은 피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측은 오바마 대통령과 게이츠 국방장관이 철군 규모와 시점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다.
오바마 대통령은 앞서 전쟁에 지친 유권자들에게 오는 7월부터 아프간에서 대규모 철군을 시작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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