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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G 버스 연료통 56% "폭발 위험"

CNG 버스 연료통 56% "폭발 위험"
전국에서 운행되는 CNG 버스에 대해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절반 이상이 폭발 위험이 있는 부식 연료통을 장착하고 있는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8월 서울 행당동에서 시내버스가 폭발해 1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가스안전공사 등 당국이 CNG 버스 77대를 대상으로 올초까지 조사한 결과, 이중 77%의 버스에 부착된 연료통에서 부식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취약한 부분인 연료통 용접 부위에 부식이 발생한 버스가 68%에 달했으며, 56%는 10cm 이상 부식이 진행돼 이용이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지식경제부는 지난 2월초 이런 CNG 버스 용기 안전진단 결과를 보고받고도 이를 공개하지 않고 지금까지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지경부측은 버스 제작업체와 협의를 진행해 오고 있었으며, 2005년과 2006년 제작된 버스의 가스통을 다음 주부터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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