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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슈퍼판매 항의 약국5부제 유보"

약사회 "슈퍼판매 항의 약국5부제 유보"
대한약사회는 정부가 44개 일반의약품을 슈퍼 판매가 가능한 의약외품으로 전환한 데 항의하는 뜻으로 오는 20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던 약국 5부제를 잠정 유보한다고 밝혔습니다.

약국 5부제는 약국 5개를 1개 조로 편성해 평일에 주 1회씩 자정까지 약국을 운영하는 제도입니다.

약사회 측은 "약국 5부제는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시행하려 했던 제도인데, 약국 외 판매가 추진되는 상황에서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약사회는 또 오는 21일 열리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비만 치료제인 제니칼과 응급피임약, 천식약, 독감 진단시약 등에 대해 일반약 전환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약사회는 당초 전문약인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의 저용량 제품에 대해서도 일반약 전환을 요구할 걸로 알려졌지만, 요구 품목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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