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금리정상화 실기론'에 공감을 표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어제 국회 기획재정위 회의에서 "한국은행의 뒤늦은 금리정책이 가계부채 문제를 악화시켰다는 얘기도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박 전 대표의 말이 맞다"며 "정부가 출구전략의 시기를 실기했으며 그 선결 요건으로서 서민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개헌 문제를 언급하면서 "대선 후보가 정해지면 여야가 권력구조 개편안을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되면 자기 당 안 중심으로 하되 야당안을 반영, 보완해 집권 초기에 빨리 해치워야 한다"면서 "우리나라의 모든 역량은 대학원생 쯤 됐는데 중학생 옷을 입고 있는 격으로 권력구조 자체가 비극"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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