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북한 인권 문제에 관한 논의 없이는 한반도 평화에 관해 이야기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현 장관은 국제정치학회 학술회의에서 축사를 통해 "북한 인권 문제는 북한 문제의 또 다른 필수 요소"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국회에서 논의 중인 '북한인권법'을 언급하며 "정부는 인권 존중정신을 포함해서 보편적인 가치에 근거해 남북관계를 만들어 나가길 고대한다"고 전했습니다.
현 장관은 "인간의 고유한 권리 추구가 자유와 민주주의를 확산하는 데 강력한 추동력이 된다는 사실을 역사가 보여준다"면서 "인권 담론은 냉전체제 붕괴와 독일 통일 과정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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