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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 접착제 핵심기술 빼낸 연구원 입건

인천경찰, 접착제 핵심기술 빼낸 연구원 입건
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자신이 근무하던 접착제 제조업체의 핵심기술을 빼내 경쟁업체로 이적해 유사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36살 전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전씨는 근무하던 인천시 남동공단의 산업용접착제 제조업체에서 지난해 6월 퇴사하면서 영업비밀로 관리하는 접착제 제조방법과 거래처 목록 등 자료를 빼돌린 뒤 경기도 안성시의 실리콘 제조업체로 이직해 빼낸 자료를 토대로 유사한 접착제를 만들어 판매해 접착제 업체에 80억원의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씨가 빼돌린 기술은 지난 2008년부터 2년간 연구비 5억원을 들여 개발한 것으로 회사는 이 기술로 연 500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올렸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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