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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최대 3천호 '저가 기숙사' 공급 검토

당정, 최대 3천호 '저가 기숙사' 공급 검토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산하 서민주거 안정 태스크포스는 오늘 당정협의를 열어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2천500∼3천호 규모의 저가 기숙사를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업 방식은 대학이 정부 등의 지원을 받아 토지 등을 구입하고 기숙사를 짓는 방식으로, 기숙사는 2인1실 기준이고, 입주 비용은 10만원 미만으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저소득층 대학생 위주로 기숙사를 제공할 경우 학내 계층적 위화감이 조성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입주 대상을 일반 학생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당정은 이밖에 기 숙사 건립 부지가 없는 대학을 위해 여러 대학이 연합해서 폐교 부지 등을 매입한 뒤 공동주택 형태의 기숙사를 만들거나 시유지나 국유지를 기숙사 부지로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태스크포스는 23∼24일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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