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엽제 매립 의혹이 제기된 미군기지 캠프 캐럴 주변의 지하수에서 과거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미 언론인 안치용씨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지난 1999년 미국 공군대학에 제출된 딘 하트만 대위의 석사학위 논문에서 캠프 캐롤 살충제 성분 검출 소식이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논문에 따르면 당시 미 국방부가 주한 미군기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 조사 결과 캠프 캐럴의 지하수에서 살충제 성분과 준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논문은 또 캠프 캐럴의 지하수 오염 여부가 미 국방부의 오래된 우려 사항이었다며, 기지 내부 일부 지역이 각종 공사를 위해 최대 15m 이상 흙으로 뒤덮였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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