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호 개방 이후 중국의 부패 관료들이 지금까지 해외로 빼돌린 불법자금이 8천억 위안 ,우리 돈으로 133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오늘 보고서를 통해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해외로 도피한 중국의 부패 관료가 최대 만8천 명에 이르며 이들이 빼돌린 불법자금이 8천억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거액을 해외로 빼돌린 고위 관료들은 도피처로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 등 선진국을 선호하고 있으며 빼돌린 액수가 적거나 하위직 관료들은 동남아지역을 주요 도피처로 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홍콩으로 건너간 뒤 도착 비자 발급이 가능한 제3국행을 택하는 사례도 많아 홍콩이 중국 부패 관료들의 해외 도피를 위한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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