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래세대에 과도한 부담을 넘기지 않기 위해 노력한 독일과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의 개혁 사례를 참조해 복지의 함정에 빠져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세계전략포럼 2011' 축사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가 직면한 새로운 시대의 가치 중 하나로 안전망을 꼽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사회안전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인식했다"며 "하지만 지나친 복지 역시 문제임을 유럽 재정위기에서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일하는 복지를 기조로 재정적으로 지속가능하면서도 꼭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를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새 시대의 또다른 가치로 제시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물가안정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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