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촛불집회 연행자 '반인권 수사' 놓고 시끌

촛불집회 연행자 '반인권 수사' 놓고 시끌
'반값 등록금' 공약 이행을 촉구하며 촛불집회를 벌이다 연행된 한국대학생연합 소속 대학생들이 조사과정에서 반인권적인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대련은 어제 성명을 통해 "서울 광진경찰서에서는 여학생에게 상의 안의 속옷을 벗게 한 뒤 남성 조사관이 조사해 여학생들이 수치심을 느꼈고, 남성 경찰관이 속옷을 입지 않은 여학생의 지문을 무리하게 채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대련은 또 "경찰관이 욕설을 하거나 머리를 발로 차 깨우고, 인권위 진정이나 변호사 접견을 가로막은 사례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브래지어는 경찰 업무 규정상 자살 도구로 쓰일 우려가 있어 여경이 미리 알리고 스스로 벗도록 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브래지어를 벗어 신체 윤곽이 드러나는 것은 인권침해라고 항의해 경찰의 카디건을 입도록 했고 지문도 여성 경찰관이 채취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경찰은 또 욕설이나 머리를 발로 찼다는 내용 등도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