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실물지표의 개선이 체감경기로 연결되지 않고 있으며 이는 구조적인 문제로 해결이 쉽지 않은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5월 고용지표를 인용하면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만 5천개의 일자리가 늘어나는 등 견조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이런 실물지표의 개선이 서민의 체감경기 개선으로 바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교역조건 악화에 따른 실질소득 감소와 이자부담에 따른 소비여력 제약 등 다양한 요인이 있겠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확대된 내수와 수출 간 불균형과 같은 구조적인 문제가 있어 해결이 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박장관은 이어 오는 17일과 18일 장차관 국정토론회에서 이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있을 예정인 만큼 각 부처는 좋은 아이디어를 내서 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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