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650㎞ 떨어진 홋카이도 해안에서 잡힌 밍크고래 2마리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검출됐다고 일본포경협회가 밝혔습니다.
일본 포경협회는 연구 목적으로 지난 4월 말부터 잡은 고래 17마리 가운데 6마리에 대해 방사성 물질 검사를 한 결과, 2마리에서 세슘이 검출됐다고 말했습니다.
문제의 고래들에서는 각각 고기 1㎏당 31베크렐과 24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돼 기준치인 1㎏당 500베크렐에는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고래들이 후쿠시마 원전에서 누출된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해양 생태계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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