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탄천변에 있는 성남 습지 생태공원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최웅기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성남을 거쳐 한강으로 흘러드는 탄천이 성남시민들의 쉼터로 인기입니다.
특히 얼마전 확장 조성된 습지 생태공원이 삭막한 도심속의 힘찬 생명의 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랜만에 오리 가족이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따가운 뙤약볕이 내리쬐지만 엄마와 동생들과 함께 하는 외출은 즐겁기만 합니다.
이에 질세라 물고기들도 떼지어 물속을 즐겁게 노닙니다.
잠자리가 날아다니고 형형색색의 꽃들이 아름다움의 향연을 펼치는 이곳은 바로 탄천에 마련된 습지 생태공원.
30도를 육박하는 무더위 속에 성남시내 선경 유치원 꼬마들이 공원을 찾았습니다.
책에서만 보던 식물과 곤충 그리고 물고기들은 실제 어떤 모습일까?
지도교사들의 안내 속에 생태공원 곳곳을 살펴보는 시간은 너무 흥미진진합니다.
[이준혁/성남 선경 유치원 : 올챙이, 도롱뇽, 두꺼비, 물방개.]
[이서영/선경 유치원 : 엄마가 먼 곳에 가면 위험할 것 같다고 안 가는데요, 여기와서 보니까 재미있어요.]
[이재명/성남시장 : 삭막한 도시 안에서 주민들이 여가도 즐기고 특히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생태 학습을 시키기 위해 저희가 만든 겁니다.]
탄천변을 따라 조성된 생태공원은 2만 4천 제곱미터 규모입니다.
곳곳에 습지 10여 곳을 만들고 그 안에 창포와 부들 등 각종 수생식물을 심었습니다.
그리고 탄천물을 펌프로 끌어들여 물이 계속 흐르도록 했습니다.
물자라와 물방개, 도롱뇽, 우렁 등 갖가지 생물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또 버들붕어와 피라미도 풍부한 민물고기도 왕성한 생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선옥/선경 유치원장 : 그림이나 모형으로 봤거든요, 그런데 실제물을 보면서 이렇게 수업을 같이 하는 선생님과 같이 보니까 너무 신기하고.]
[이재명/성남시장 : 성남 같은 경우는 충분히 개발할 만큼 개발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이제는 생태와 환경, 자연이 조화하는 삶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곳 습지공원에는 이미 어린이 1천여 명이 다녀갔고 오는 10월까지 방문 예약이 꽉 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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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소식입니다.
경기도 양평군이 오는 2015년까지 도심에 있는 군부대 4곳을 외곽으로 이전시키기로 했습니다.
양평군은 이를 위해서 경기도와 군부대 측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김선교/양평군수 : 군부대 외곽으로 이전하는 사업은 우리군민들의 염원입니다.]
양평군은 외곽 부지를 사들여 군부대 측에 제공하고 지금의 군부대터는 주거용 택지와 관광 휴양지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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