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뜨거운 여름 햇살과 함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일(15일)과 모레 서울의 낮 기온은 30도까지 올라 오늘만큼 덥겠고 평년 기온을 3도 가량 웃돌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서 늦은 시간 귀가하신다면 얇은 겉옷을 챙기셔야겠습니다.
또 내일 오후부터 제주도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최고 50mm의 많은 비가 예상돼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서해안과 내륙 지방에 안개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남동풍이 점차 발달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쪽으로도 짙은 안개가 만들어지겠고요.
또 남쪽 해상에 있는 장마전선은 내일 오후에 제주도 부근까지 북상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오후부터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장마전선은 모레 오후에 잠시 내려갔다가 토요일에 다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