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당국자는 북중 간 전략대화에 대해 "북중 정상회담의 연장선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김정일 위원장과 후진타오 주석이 지난달 정상회담에서 고위급 교류를 활성화하고 의사소통을 잘하자고 했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전략대화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과거 북중이 전략적 사안에 대해 고위급 교류를 했지만 ´전략적 대화´라는 표현을 쓴 것이 특이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노동당과 중국 공산당이 지난 10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전략대화를 열고 양국 친선협조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다음 달 24일 전국 도·시·군 인민회의 대의원선거를 개최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이 당국자는 "4년의 대의원 임기가 끝남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2007년 7월30일 기준으로 대의원 수가 2만7천390명으로 북한 인구 2천4백만 명을 감안하면 천명당 1명의 대의원을 두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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