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365] '교재비·환불기준' 누락 학원 적발

공정거래위원회는 수강료와 교습료의 환불기준이나 부대비용 등 중요한 정보를 제대로 알리지 않은 29개 학원을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학원들은 사무실 게시판이나 등록신청서에 수강료만 기재하고 교재비는 표시하지 않거나 광고지에 부대비용이나 환불규정 등을 제대로 싣지 않았습니다.

공정위는 적발된 학원들에 대해 2,7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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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는 올들어 지난달까지 주택연금 가입자 가운데 70대의 비중이 54.7%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46.7%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노후자금이 소진된 70대 고령층이 자금 마련을 위해 주택연금에 가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택금융공사는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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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계열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 즉 MRO 업체인 서브원이 중소기업을 상대로한 사업확장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LG서브원과 MRO 분야 소상공인 단체들은 서브원의 신규 사업을 자체 계열사와 대기업을 한정하기로 했으며, 기존 거래 중인 중소기업에는 계약 만료 때까지만 물품을 공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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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 교육원은 금융투자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청년 실업문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 자격시험 대비 과정을 무료로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신청대상은 올해 대학 또는 대학원 졸업예정자나 졸업이후 5년이 지나지 않은 미취업자로 저소득층에게 우선권을 부여합니다.

수강료, 교재비 등 모든 비용이 무료지만 중도포기를 방지하고 교육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수료보증금 5만 원을 납부한 뒤 수료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