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방북한 리위안차오 조직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공산당 대표단을 접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어제 보도했습니다.
어제 면담에는 후계자 김정은도 배석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두 나라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강화발전시킬 것"이라며 "북중 쌍방이 많은 측면에서 서로 배우고 경험을 교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리 조직부장은 "북중 최고영도자 사이에 이룩된 합의를 성실히 이행해 두 나라 사이의 아름다운 미래를 마련해 나가자는 것이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접견에는 리영호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과 김기남·최태복 당비서, 강석주 내각 부총리,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김영일 당 국제부장,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등이 배석했습니다.
리 조직부장은 어제 오찬을 마치고 귀환했으며 앞서 10일 최태복 당비서, 리영수 당 부장과 '전략대화'를 가졌고 그제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과 만나 환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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