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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시내티대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그는, 서원 마을로 돌아와 동네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렸다.
동네 가장 큰 어르신께 인사를 드린 후 어르신들이 모인 마을 회관으로 가 인사를 드리고, 덕담을 듣는다.
동네 사람들은 모두 이바지 음식을 나누면서 제 자식 일같이 기뻐했다.
간소한, 그러나 화려한 결혼 문화를 추구하는 요즘 젊은 세대와는 사뭇 다른 모습. 그에게 "번거롭다는 생각은 안 드느냐"고 물었더니 "당연한 것과 번거로운 것은 다른 것 아니냐"고 되묻는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