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로 노인 '신증후군' 환자가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양철우 교수팀은 오늘 지난 1988년부터 2007년까지 신증후군을 진단받은 60세 이상 노인 99명을 분석한 결과 1993년까지 한 명도 없던 신증후군 환자가 1994~1995년 1명, 1996~1997년 2명, 2006~2007년은 27명으로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증후군은 콩팥 안의 모세혈관에 문제가 생겨 많은 단백질이 소변과 함께 배출되면서 콩팥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는 난치성 질환입니다.
양철우 교수는 "노인 인구의 증가와 면역체계 이상으로 노인 신증후군 환자가 늘고 있다´면서 "꾸준히 치료하지 않으면 절반이 재발할 수 있는 만큼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양 교수는 또 체중증가와 복통, 식욕부진, 복부팽만감, 호흡곤란 등의 증상과 함께 소변에 거품이 보이거나 심한 부종이 나타날 때는 신증후군을 의심해 볼 것을 권했습니다.
고령화로 노인 '신증후군'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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