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시내 학교 교장의 경영 능력 평가에 학부모, 교사, 학생 등 학교 구성원의 만족도를 40%가량 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학부모 만족도에 대한 배점을 지난해 보다 늘리고, 교사와 학생 만족도를 새로운 지표로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정량지표에 담기 힘든 부분을 반영하기 위해 만족도 배점을 대폭 늘렸다.
학교 구성원의 민주적 의견수렴을 중시한다는 취지도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시교육청은 하지만, 학업성취도 부분은 학교간 경쟁을 과열시킨다는 판단 아래 2년 연속 지표에서 제외할 방침입니다.
대신 기초학력 책임지도와 방과후 교육활동 혁신,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 등 교장이 공교육 정상화에 얼마나 이바지했는지를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또 학생 비만 등 건강 문제가 중요한 만큼, 초등학교교의 경우 '학생건강체력 4·5급 감소율'을 평가지표로 도입했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습니다.
교장들의 평가 등급은 S 등급 20%, A, B 등급 각각 30%, C, D 등급 각각 10%로 구분해 매겨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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