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과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거물급 회계사의 이직을 둘러싸고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삼일회계법인은 최근 김앤장으로 이직한 본사 시니어파트너 공인회계사 A 씨에 대해 김앤장에서 근무하지 못하게 해달라며 경업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냈습니다.
삼일 측은 신청서에서 "A 씨가 퇴직한지 불과 열흘만에 김앤장에 취업한 점에 비춰 삼일 측의 경영상 비밀과 노하우를 김앤장 측에 이전하려는 의도가 명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1982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한 A 씨는 기업 인수합병 전문가이자 일본기업과 은행, 금융지주회사 전담 회계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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