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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전자 건반 상습 절도한 음대 졸업생 검거

교회 전자 건반 상습 절도한 음대 졸업생 검거

서울 혜화경찰서는 수도권 일대 교회에서 전자 건반 악기 등을 상습적으로 훔쳐 온 혐의로 28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달 28일 오전 11시 반쯤 서울 원남동 한 교회에서 백 8십만원 상당의 건반 악기를 훔치는 등 최근 1년 여간, 교회 21곳에서 악기 등 4천 2백만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김 씨는  대학에서 건반 악기를 전공해 훔친 악기 가격대를 파악하고 있었고, 대부분 서울 낙원 상가 등지에 헐 값에 되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에서 김씨는 "교회를 다니는 신도이지만, 음대 자퇴 후 변변한 직장없이 지내다 생활비가 필요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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