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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태권도 시범단 뉴욕 공연 성황리에 종료

북한 태권도 시범단 뉴욕 공연 성황리에 종료
4년만에 미국을 방문한 북한 태권도 시범단이, 1천여 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뉴욕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뉴욕 퀸즈 칼리지 체육관에서 열린 오늘 시범은 , 미-북 양국기가 중앙에 나란히 걸린 가운데, 북한 국가가 먼저, 미국 국가가 나중에 연주된 뒤 2시간 가까이 진행됐습니다.

북한식 무도태권도를 위주로 하는 ITF 계열의 태권도 수련생들과 퀸즈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의 관객들은 이들의 시범이 위력적이면서도 재미있다며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최근 북미간 관계 개선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3년 8개월만에 이뤄진 북한 태권도 시범단의 방미를 위해, 미 국무부는 선수단에 대한 비자발급을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도와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스톤과 뉴욕 공연을 마친 이들은 펜실베이니아 주 델라웨어 밸리에서 마지막 3번째 공연을 마친 뒤 오는 16일쯤 베이징을 거쳐 평양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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