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전방 사단에서 근무하다 지난달 스스로 목숨을 끊은 24살 최모 이병의 유족이 부대 내 가혹행위와 잦은 지적 끝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부검에 참여한 유들은 최 이병은 오른쪽 정강이 네 군데에 멍이 있었으며 피부 아래서 보이지 않는 피멍 하나가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최 이병의 아버지는 "아들이 전화해 군홧발로 정강이를 차였다고 하소연했었다며 그런데도 군은 공에 맞거나 넘어져서 생긴 멍일 수도 있어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다고 했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최 이병은 육군 7사단 소속으로 지난달 강원도 한 GOP 초소에서 경계근무를 서다 개인화기인 K-2 소총을 발사해 목숨을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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