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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불붙은 인기에 최단기간 300만 관중

<8뉴스>

<앵커>

식을 줄 모르는 프로야구 열기에 오늘(11일) 역대 최소 3백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남주현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프로야구 사상 첫 6백만 관중의 꿈에 또 한발짝 다가섰습니다.

오늘 매진된 사직구장을 포함해 4개 구장에 6만 8천 612명이 입장해 시즌 227경기 만에 3백만 관중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보다 16경기나 앞선 최단 경기 300만 돌파 신기록입니다.

뜨거운 인기만큼 선두 경쟁도 치열합니다.

공동 2위 LG와 KIA의 군산 경기에선 팀홈런 1위 LG 타선의 홈런포가 폭발했습니다.

1회 서동욱과 이병규가 연속 타자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3회 4번 타자 박용택이 좌월 투런 아치를 그렸습니다.

4회 정성훈까지 2점 홈런으로 가세한 LG가 9회 현재 KIA에 16대 6으로 앞서 있습니다.

승률에서만 앞선 SK도 선두 자리를 순순히 내주진 않았습니다.

최정이 3회 좌월 투런 홈런에 이어 4회 1타점 적시타로 SK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SK가 두산을 7대 1로 꺾었습니다.

한화는 롯데에 9대 3 승리를 거뒀고, 삼성은 넥센에 6대 3으로 이겼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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