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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이 추격 끝에 날치기범 붙잡아

집배원이 추격 끝에 날치기범 붙잡아
어제 낮 12시 반쯤 경남 창원시 사파동 창원지검 앞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39살 문모 씨가 67살 장모 할머니의 손가방을 낚아채 달아났습니다.

근처에서 우편배달 중이던 창원우체국 소속 집배원 33살 유모 씨는 "도둑 잡아라"란 할머니의 고함을 듣고 수백 미터를 쫓아 힘이 빠진 문씨를 잡아 넘어뜨린 뒤 출동한 경찰관에게 넘겼습니다.

창원중부경찰서는 현금 23만원이 든 손가방을 훔친 혐의로 문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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