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저축은행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위 위원장에 정두언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일부 3선 의원들에게 특위 위원장직을 제안했지만 7ㆍ4 전당대회 출마 등을 이유로 고사했다"며 "정두언 의원은 특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조특위에는 한나라당 몫으로 위원장을 포함해 총 9명이 위원으로 참여합니다.
이명규 원내 수석부대표는 "위원장을 제외한 8명의 특위 위원은 주로 부산 지역과 정무위 소속 의원들로 구성됐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저축은행 사태에 직면한 부산 지역 의원들은 "각종 의혹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에서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서라도 최소한 부산 지역 의원 3∼4명이 특위에 참여해야 한다"고 공식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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