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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SMART]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다양

애플이 클라우드 서비스 진출을 선언한 가운데 국내 업체들도 클라우드 시장을 잡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KT가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일찌감치 클라우드 사업에 뛰어들어 최근 일본 소프트뱅크와 함께 일본 기업의 클라우드 센터를 한국에 짓기로 했습니다.

[김충겸/KT 클라우드 사업담당 상무 : 비용을 절감시켜서 궁극적으로 이용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진화가 될 걸로 보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네이버가 운영하는 N드라이브입니다.

750만 명이 사용중인 이 서비스는 1인당 30기가바이트를 사용할 수 있어 웬만한 USB 메모리보다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습니다.

[정현태/NHN 포털전략팀 차장 : 핸드폰이나 pc, 노트북, 이런데서 자유롭게 실시간으로 감상을 할 수 있고, 사용자가 데이터를 사용하는 쪽에 훨씬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봐야겠죠.]

무선 인터넷을 이용해 다양한 단말기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LG유플러스의 클라우드와 50기가바이트로 국내 최대 용량을 제공하는 다음 클라우드 등이 선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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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푸드점에서 결재하면서 포인트 카드가 내장된 스마트폰을 내밉니다.

다양한 멤버십 카드를 한꺼번에 담을 수 있고, 신용 카드 사용 내역으로 가계부 작성까지 가능한 모바일 지갑 애플리케이션입니다.

[홍성민/SK텔레콤 커머스사업본부 팀장 : 소비자의 지갑을 모바일로 전이해서 고객들이 지갑을 갖고 가지 않아도 모든 소비생활의 서비스를 다 누리고 혜택들을 다 누릴 수 있는 그런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1년 전 선보인 이후 경제 분야 앱 가운데서는 가장 많은 2백만 명이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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