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이 직접 자동차를 몰고 국경을 넘어 북한 라선 지역을 둘러보는 2박 3일의 관광 일정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24대의 차량에 나눠 타고 오늘 아침 중국 창춘시를 출발한 중국인 관광객 90여 명은 오후에 라선 지역에 도착해 라진항 등을 둘러보고 북한 어린이들의 공연도 관람했습니다.
오늘은 라선특구 개발을 위한 북중 두 나라의 도로 보수 공사 착공식이 열린 날이어서, 자동차 관광 시작도 여기에 맞춘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관광객들이 비자 없이 북한의 라선과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 등지를 둘러보는 여행 일정은 이미 지난 4월에 시범 실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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