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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미 기지 환경오염 전면 조사해야"

군산 4개 단체, 미 공군 앞서 규탄집회

"군산 미 기지 환경오염 전면 조사해야"
최근 기름유출과 석면매몰 사건에 이어 고엽제 살포 의혹이 제기된 군산 미공군기지에 대한 환경오염 실태 조사를 촉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국민참여당 군산시위원회와 민주노동당 군산시위원회, 평화와 통일을 여는사람들 ,미군기지 피해상담소 등 4개 단체 회원 80여명은 8일 오후 군산 미공군기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군은 기지내 환경오염 실태 조사를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미군측이 기름유출과 석면 매몰에 대해서는 일부 시인을 했지만, 아직 고엽제 살포 여부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에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기지내 토양과 수질 오염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라도 민관합동 조사가 하루빨리 실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기름유출, 석면매립, 고엽제살포에 대한 미군의 사과와 ▲기름유출 사건은폐 사령관 처벌 ▲군산시민의 불안을 야기하는 군산 미군기지내 민관공동조사▲불합리한 SOFA 협정 전면 개정 등을 촉구했다.

(군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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