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진이 개발한 보조항암요법이 위암 수술 후 재발률을 크게 낮추는 것으로 입증되면서 미국 암학회서 베스트 논문상을 받았습니다.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방영주 교수는 오늘 위암 수술 후 실시하는 보조항암요법이 암의 재발률을 크게 감소시킨다는 내용의 임상 3상시험 중간 연구결과가 미국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베스트 논문´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방 교수가 개발한 보조항암요법은 위암 2~3기 상태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 환자의 항암치료에 사용해온 '카페시타빈'과 '옥살리플라틴'을 함께 투여함으로써 재발률을 낮추는 방식입니다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외 37개 병원에서 위암 수술 환자 천 35명을 대상으로 보조항암요법을 적용한 그룹 520명과 적용하지 않은 그룹 515명의 3년 무병생존율을 비교한 결과, 보조항암요법을 적용한 그룹의 무병생존율은 74%로 아무것도 투여하지 않은 환자군의 60%에 비해 14% 포인트 생존율이 더 높아졌습니다.
방영주 교수는 "보조항암요법의 효과는 최근까지도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아 그 사용을 두고 논란이 있었다"면서 "천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임상시험이 위암의 새로운 치료지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내 개발 항암요법, 미 암학회서 ´베스트 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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