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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얘야, 제발…" 딸의 투신을 막은 엄마

8층 높이 옥상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하는 딸을 살리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 어머니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중국의 한 옥상 건물에 20대 여성이 올라섰습니다. 얼마 전 다니던 직장에서 실직을 당해 괴로워하던 그녀는 결국 그날 새벽, 자신이 사는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 투신 자살을 결심하게 된 겁니다.

마침 함께 살고 있던 어머니의 신고로 구조대가 출동해 그녀가 떨어지는 건 가까스로 막았습니다. 하지만 20대 여성은 계속해서 옥상 난간에서 내려가지 않겠다며 버텼고, 어머니와 구조대원은 약 3시간 가량의 설득작업을 벌이게 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마음을 굳힌 그녀가 다시 밑으로 몸을 떨어뜨리려 합니다. 양손으로 옥상 난간을 붙든 채 간신히 매달린 그녀가 조금만 더 마음을 굳힌다면 곧 두 손을 놓아버릴 기세인데요, 이때 보다 못한 그녀의 어머니가 위험을 무릅쓴 행동을 시도합니다. 한 손으로 얇은 파이프를 붙들어 의지한 채 딸의 옆으로 다가가 나머지 팔로 떨어지려는 그녀를 붙잡습니다. 

함께 있던 구조대원도 위에서 그녀를 잡고 끌어 올리게되고 결국 그녀를 안전하게 구출하는 데 성공합니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과 네티즌들은 어머니의 용기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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