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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보해저축은 회계법인 압수수색

광주지검, 보해저축은 회계법인 압수수색
보해저축은행 불법대출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이 은행 회계 감사를 맡은 회계법인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안진 회계법인 광주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회계 감사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이 회계법인이 보해저축은행의 BIS 즉 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억지로 맞춰놓고 감사를 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계법인 감사 결과는 전자공시되는데 BIS 비율이 기준에 못 미치면 감독기관의 검사를 받게 되거나 영업정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검찰은 안진 회계법인이 몇년 동안 보해저축은행의 회계 업무를 맡으면서 감사 비용을 지급하는 은행의 요구를 감사 결과에 반영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경영진 등 임직원과 대출 차주, 금감원, 브로커 등을 대상으로 했던 보해저축은행 관련 수사가 사적 감시기구인 회계법인으로까지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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