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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론 이용 전화금융사기 조심…7명 구속

카드론 이용 전화금융사기 조심…7명 구속

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수사기관 등을 사칭해 피해자 몰래 카드론 대출을 받고서 돈을 빼간 혐의로 37살 하 모 씨 등 보이스피싱 조직원 7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경찰과 은행 직원 등을 사칭한 전화를 걸고 계좌 명의가 도용됐다며 개인정보를 알아낸 다음, 카드론 대출을 받는 수법으로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12명을 속이고 7천 6백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대출받은 돈이 피해자 통장에 돈이 입금되면, 다시 전화를 걸어 범죄자금라며 이체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카드론을 이용한 이번 범죄가 기존 보이스피싱 수법이 널리 알려지면서 등장한 신종 수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국제전화를 이용한 카드론 대출은 차단하고 대출금을 입금하기 전 본인에게 신청 여부를 재차 확인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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