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반군이 카다피를 원수를 지지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민간인들을 아무렇게나 억류하고 있고, 그 가운데 1명을 고문 끝에 숨지게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제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는 반군 정부가 지난달 말 현재 약 3백 30명을 잡아 가뒀는데, 지난 4월 카다피 선전 활동을 한 혐의로 자위단에 체포된 요르단 사람이 고문을 받아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억류자 가운데 전쟁 포로와 민간인을 구분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설명하면서, 반군 측은 억류된 사람들을 법적으로 보호하고 학대 여부를 조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반군 진영에서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자위단들이 카다피 지지자로 보이는 사람들을 법적 권한도 없이 제멋대로 잡아들이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이 단체는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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