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보건복지부의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 불허 결정에 강력히 반발하며 복지부 장관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의협은 오늘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부가 국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약국 외 판매를 사실상 거부한 데 대해 더는 침묵할 수 없다" 며 장관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의협은 "복지부가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를 통해 의약품 재분류 의사를 밝힌 것은 이해당사자 간 조정으로 이 문제를 결정하겠다는 뜻"이라며, "의약품 분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성이기 때문에 이해의 조정으로 결정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의협은 또, 복지부가 자신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추진 중인 선택 의원제에 대해, "국민의 선택권을 제한하고, 국민 의료의 질을 떨어뜨릴 것이라며 수용할 뜻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의협은 또, 정부가 약사법 개정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 이달부터 병의원 포스터 게시, 거리 서명운동, 집회시위 등을 통해 대정부 투쟁을 전개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의협, 약국외판매 불허 반대…장관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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